한국전력기술 이준철 차장. 한국전력기술 제공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감사실에 근무하는 이준철 차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내부감사인협회(IIA:The Institute of Internal Auditors)에서 수여하는 ‘2018 윌리엄스미스 명예 공인내부감사사(Certified Internal Auditor, 이하 ‘CIA’)상’을 받았다.

CIA는 세계 유일의 국제공인 내부감사 전문 자격증으로, 내부감사인의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지표로 인정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70여 개국 약 16만 명, 우리나라는 약 1000여 명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2018년 감사실 이준철 차장과 권장주 차장 등 2명의 CIA를 동시에 배출했다.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자체감사 활동 향상 기구 선정에 이어 이준철 차장이 명예 CIA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수준의 감사 프로세스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