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주관…5~6일 2일간 엑스코 1층 전시장

대구새생명축제 포스터.
2019년 새생명축제가 대구시 주최 경북일보 주관으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는 인구절벽의 위기에 직면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 관련 프로그램 및 가족 체험행사 운영으로 임산부 배려 및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올해는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및 만삭드레스 대여, 스튜디오 사진촬영, 태교 프로그램,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평등한 대구, 행복한 대구’를 실천하기 위한 ‘여성 업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어 전시, 강연 및 각종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시에서는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이, 한 가정만이 짊어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고 국가와 시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로 보고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과 일 가정 양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이번 행사로 가족 화합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재인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임산부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존중받고 배려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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