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오협)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 취득반’을 운영한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취득반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문화와 언어적 차이에 따른 운전면허 취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신감 향상을 통해 취업과 사회참여 기회를 높여 안정적인 한국사회 조기정착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운전면허 필기시험 취득반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다른 타지에서 생활 안전교육은 물론 국내 법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