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희망농가 자율판매

군위군과 한농연은 ‘건강한 먹거리 나눔 장터’ 를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주유소(대구 방향)에서 7월 6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연다.
군위군과 한농연 군위군지부는 지난 6일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대구 방향)에서 ‘건강한 먹거리 나눔 장터’ 개장식을 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먹거리 나눔 장터는 6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린다.

참여는 희망농가 자율판매로 이뤄진다.

개장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심 칠 군의회 의장, 박창석 도의원, 군의원, 심재환 군위휴게·주유소(상, 하) 소장, 윤현태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한농연 군위군지부 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우리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 개장함에 따라 연휴 기간 방문객을 통한 홍보 효과에 기대가 크다면서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어 증가하는 군위휴게소 방문자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지역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건강한 먹거리 나눔 장터에는 자두, 복숭아, 오이, 양파, 마늘,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 등 다양한 우수 농산물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장소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탠 심재환 군위휴게소(상, 하) 소장은 “군위의 우수농산물이 전국에 홍보돼 농가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군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 모두가 홍보 및 판매 유통망 확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