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전찬걸 울진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진군
울진군은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진군 정책자문위원과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정 비전과 주요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지역 현안인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대응방안, 국도 36호선 직선화·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등 교통망 개통에 따른 울진군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논의된 각 분야 정책자문위원들의 정책제언과 발전 방안 제시에 대해서는 향후 울진 군정 방향 설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발전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를 위촉해 산업분과, 문화 관광분과, 원자력분과, 복지의료분과 4개 분과로 운영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울진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도시로 거듭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정책자문위원들의 군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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