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막 찍어도 '인생사진'…경북도, '베스트 포토존' 8곳 선정
막 찍어도 '인생사진'…경북도, '베스트 포토존' 8곳 선정
  • 양승복 기자
  • 승인 2019년 07월 17일 16시 1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18일 목요일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라는 말처럼 사진 찍기 좋은 신상 여행지를 가보고 인증 샷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

경북도는 숨겨진 관광명소 경북 베스트 포토존 8곳을 선정해 추천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추천 장소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추천받아 실사 후 선별했다.

경주 솔거 미술관 ‘움직이는 그림’
△경주 솔거 미술관 ‘움직이는 그림’

경주 솔거 미술관의 ‘움직이는 그림‘은 전시실의 벽면을 틔우고 프레임 안에 연못 ‘아평지’를 담아 미술작품처럼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든 통유리창이다.

매일 시시각각 달라지는 나만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주말이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질 정도로 필수 사진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영덕 봄 카페 ‘파도를 품은 잔’
△영덕 봄 카페 ‘파도를 품은 잔’

영덕에도 아주‘핫’한 포토존이 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대형 커피잔 조형물을 활용해 착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봄’ 카페에서는 파도를 품은 잔이라는 테마로 바다를 마시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문경 에코랄라 ‘신기한 수도꼭지’
△문경 에코랄라 ‘신기한 수도꼭지’

문경 에코랄라에는 물이 콸콸 흘러내리는 대형 수도꼭지 조형물이 있다. 보기만 해도 무더위의 갈증을 날릴 수 있는 시원하고 유쾌한 개성만점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문경 에코랄라는 석탄자원과 영상문화자원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 전시내용과 체험시설이 알차고 풍부해 문경 방문 시 꼭 들러야 할 필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위 ‘화본역’
△군위 ‘화본역’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본역’은 배우 김태리, 류준열 주연으로 인기리 상영됐던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화본역 철길을 따라 걸으며 ‘너는 류준열? 나는 김태리?’라는 테마로 영화속 장면을 재연하며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경산 ‘반곡지’
△경산 ‘반곡지’

경산 반곡지는 최고 수령 300년으로 추정하는 왕버들 고목이 저수지 둑 150미터 구간에 심겨져 있는데 이 아름다운 버들 군락이 물가에 비쳐 마치 물속에 또 다른 버들이 있는 것처럼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똥손도 금손으로 만드는 마법! 누구나 셔터만 누르면 데칼코마니 사진 작품이 된다.

△포항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

영일만의 정중앙에 위치한 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는 철의 도시 포항을 상징 하듯 은빛 바다 물결이 반짝이는 탁 트인 영일만 바다, 멀리 포스코의 위용, 대형선박들, 포항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대형 정자의 전망 쉼터는 주말이면 사진 찍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영천 ‘별별미술마을’
△영천 ‘별별미술마을’

영천 별별미술마을은 얼굴에 철판만 깐다면, 아기자기한 벽화를 배경으로 착시 효과를 내는 위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별별미술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1 마을 미술 행복 프로젝트‘에 선정돼 설치·회화·조각 등 모두 40여점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놓은 마을이다.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문경 오미자 터널에는 트릭아트 등 다양한 벽화, 컬러풀한 조명과 어우러진 감성 충만한 조형물이 다채롭게 꾸며져 있어, 막 찍어도 화려하고 느낌있는 화보사진이 된다.

진남교반 폐철도 문경선의 석현터널이 오미자를 테마로 한 문화와 체험공간으로 변모한 카멜레존(카멜레온과 공간(zone)의 합성어로 공간의 재탄생)으로 문경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경주 주상절리, 김천 부항댐 출렁다리, 안동 월령교, 군위 한밤마을, 청송 주산지, 청도 와인터널, 청도읍성, 성주 성밖 숲도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도 젊은 층이 매력을 느끼고 인스타그램 성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핫’한 관광지가 많다”며 “이번에 추천하는 경북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많이 찾아 인생사진을 남기시고 경북 관광의 매력도 듬뿍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승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