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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천 안계면장, 경북최초 개방형 직위 선정 포부 밝혀
안종천 안계면장, 경북최초 개방형 직위 선정 포부 밝혀
  • 이창진 기자
  • 승인 2019년 07월 18일 20시 1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19일 금요일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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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모범 농촌 만들어 내겠습니다"
통합적 관점으로 추진…주민 행복 체감 정책 계획
안종천 안계면장
안종천 안계면장

“안계면이 국가의 모범 농촌으로 우뚝 서는데 기여하고 싶다.”

경북 최초로 개방형 직위 의성군 안계면장으로 선정된 안종천(47·사진) 면장이 “면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젊고 참신한 시각에서 기존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도 덧붙였다.

개방형 직위란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를 불문한 공개모집과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충원하도록 지정된 직위를 말한다.

경북 최초로 안계면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모집한 것이기 때문에 수많은 관심과 시선이 안계면으로 향할 것이라는 생각에 두 어깨가 무겁다.

그는 “채용과정에서 안계면 주민들과 눈을 마주치며 보니, 모든 분들의 눈빛이 참 깨끗하고 맑음을 느꼈다”며 “선량하신 분들이 부족한 저를 안계면장으로 만들어주셨으니 저는 겸손의 최선을 다해 그 은혜를 갚아야 한다. 언젠가 안계면장 직에서 물러나는 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계면 발전방향에 대한 밑그림도 내비췄다.
 

안종천 안계면장이 지난 8일 50명의 주민 심사단 앞에서 안계면장으로 수행할 직무수행 계획 발표와 질의에 응답하고있다.

우선 안계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뒀다. 현재의 편익을 넘어 후세대를 위한 준비도 함께 할 계획이다.

점·선·면을 아우르는 정책도 추진한다. 점적인 비계획적 난개발을 지양하고 통합적인 관점에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주민이 먼저 만족해야 외부인도 만족하기 때문에 주민이 행복을 체감하는 정책이 중요하다.

그는 “상부상조의 아름다운 전통을 발굴하고 계승하는 정책으로 주민이 협력하고 화합하는 원팀 안계면을 만들겠다”며 “공명정대한 정책을 추진해 안계면이 모든 면에서 모범 농촌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면장은 각종 SNS 등에 일종의 별칭으로 ‘시골 사랑’을 붙일 정도로 농촌 사랑이 남다르다.

시골이 고향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시골은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모든 사람들에게 푸근함과 평안함을 주는 곳이기 때문이란다.

그는 “이번 채용에서 합격 소식을 접한 주변의 몇몇 분들이 저의 별칭인 ‘시골사랑’을 기억하고는 ‘시골을 사랑하더니만 정말 시골로 가게 되어 축하한다’고 했다. 이제는 별칭에 머물렀던 시골 사랑을 안계면에서 실천하는 일이 남았다”고 웃으며 “이름(安 , 鍾 , 千) 뜻 그대로 종이 천개이다. 아내가 ‘안계면에 은은하고 맑은 종소리가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고 한 조언을 받아들이며 이름값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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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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