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상가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중복을 맞아 사동화성파크드림과 부영6차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60여명에 삼계탕, 떡, 수박 등을 대접하고 있다.
사동상가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중복을 맞아 사동화성파크드림과 부영6차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60여명에 삼계탕, 떡, 수박 등을 대접하고 있다.

경산시 사동상가발전협의회(회장 이인석)는 22일 중복 날을 맞아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동 화성파크드림과 부영6차 아파트 경로당 회원 등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떡, 수박 등 점심을 대접했다.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에 점심을 대접한 사동상가발전협의회는 동부동의 중심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동 지역의 병·의원, 약국, 소매점, 미용실, 안경점, 음식점, 체육관 등 다양한 직종의 사업자들로 구성돼 있다.
 

사동상가발전협의회 회원들은 중복날을 맞아 사동화성파크드림과 부영6차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에 삼계탕 등을 대접했다.
사동상가발전협의회 회원들은 중복날을 맞아 사동화성파크드림과 부영6차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에 삼계탕 등을 대접했다.


문무태 동부동 노인회장은 “선거법 위반이다 뭐다 해서 경로당을 찾는 발길이 많이 줄었는데 복날 상가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삼계탕과 음식을 깔끔하게 차려서 대접해 경로당 회원들이 흡족해했다. 많이 칭찬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범기 사동상가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보고 삼계탕을 대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사동상가발전협의회는 백리단길 봉사단을 구성해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보금자리 수선, 물품지원 등 상생·협력을 슬로건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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