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대구경찰청과 함께 양파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

양 기관은 22일 대구청에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생산 농가를 돕기 위한 양파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대구청 임직원들의 사전 구매신청을 받아 대구농협이 관내 생산 농가로부터 11t의 양파를 유통 마진 없이 직거래로 공급했다.

또한 농산물 소비 촉진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도안 본부장은 “대구청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농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파 소비확대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소비단체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비촉진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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