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열 장애인복지관장이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 22일 지역 저소득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109가정에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서 마련한 사업이다.

이날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발굴해 쿨매트, 손선풍기, 삼계탕, 전복죽, 여행가방 등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홍열 관장은 “지역 장애인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기탁해 준 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장애인들의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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