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

26일 오후 2시 30분께 대구 남구 앞산에서 등산하던 50대 남성이 다리를 다쳐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대구중부소방서
26일 오후 2시 30분께 대구시 남구 앞산 700m 높이에서 등산하던 A씨(59)가 다리를 다쳐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앞산 토굴암 방향으로 등산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발목과 무릎을 다쳐 직접 소방당국에 구조요청을 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대구 1호기를 이용해 사고 발생 40여 분만에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중부소방서 최정한 소방장은 “등산 시에는 전문적인 산악용품을 준비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사고 발생 시 가능한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연락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한윤 기자
조한윤 기자 jhy@kyongbuk.com

소방, 경찰서, 군부대, 시민단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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