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경북지역 하드웨어 창업·벤처기업의 시제품 개발·제작 및 양산 지원을 위한 ‘하드웨어 창업·벤처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에 총 50개사(기업당 최대 5000만 원)를 선발해 총 8억 원을 지원한다.

경북지역의 제조업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벤처 기업의 시제품 제작 등을 연계해 침체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지원 모델을 만들어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했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시제품 개발·제작 및 양산 관련 사업비 지원(기업당 최대 5000만 원), 하드웨어 스타트업 창업 전문교육, 하드웨어 기술 전문가 1대1 매칭 멘토링(기업당 10회)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제품디자인, 기구설계, 회로설계·PCB ART Work, 성형해석, 부품설계, 3D Printing, 금형설계, 금형제작, Mock Up, SMT, 제조양산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집중 지원받을 수 있으며, ‘MeetUp Day(밋업데이)’행사를 통해 경북센터의 Companion Company 기업과 업체 매칭도 이뤄진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하드웨어 전문가를 매칭해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발생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경북 지역 내 하드웨어 분야 창업·벤처(공고일로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기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전화는 허브운영팀(054-470-2626)으로 하면 된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에 우수한 제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하드웨어 창업·벤처기업의 빠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경쟁력 있는 제품이 개발되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가 지속적인 하드웨어 창업 분야 특화지원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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