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원어민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문경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5일 동안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

2010년도부터 매년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합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위해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상황 중심의 영어 학습과정을 제공하여 생동감 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지속적인 학습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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