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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축산분야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경북도, 농축산분야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 양승복 기자
  • 승인 2019년 08월 01일 21시 15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02일 금요일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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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체제 전환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1일 포항시 축산과 기동방역팀이 남구 연일읍 동문리 한우 농가에 방역 차량 3대를 투입, 축사 지붕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폭염대비 농작물 및 가축 관리와 농업인 행동요령을 중점 홍보하는 등 농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시군별 폭염대처 추진상황 및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기상특보 상황 전파는 물론 농축산물 및 농업시설 관리와 온열환자 방지를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 등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폭염이 집중되는 한낮에는 시설하우스내 농작업과 밭일을 자제하도록 홍보해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폭염대책으로 농가에서는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하우스내 차광시설 설치, 점적관수, 수막시설 가동과 노지 농작물은 스프링클러를 가동해 시듦과 햇볕데임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가축은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축사주변 그늘막 설치, 밀식사육 자제, 송·환풍기를 가동해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신선한 물과 비타민 등을 급여해 면역력을 높여 줘야 한다.

매년 반복되는 폭염에 대한 예방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농작물 분야는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농업용수 저장시설 979대와 점적관수, 자동분무시설, 차광막, 환풍기 등 농작물 생육환경 438ha를 개선하고 있으며, 축사시설의 근본적인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69억원을 들여 축사 단열처리, 환기·분무시설, 쿨링패드, 제빙기,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등 관련 시설·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만큼 농축산분야 재해예방 대책을 적극 펼쳐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농업인도 농축산물 관리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폭염예방대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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