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4일까지 1박 2일간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군위군 내 학생 40여 명과 칠곡군 내 40여 명 등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3일∼4일까지 1박 2일간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군위군 내 학생 40여 명과 칠곡군 내 40여 명 등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떠나는 군위·칠곡 지역 컨소시엄 청소년 힐링캠프가 성공리에 마쳤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기)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군위군 내 학생 40여 명과 칠곡군 내 40여 명 등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의 ‘2019 청소년 자원봉사캠프’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보조받아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협력해 캠프를 시행했다.

첫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대한 안내 및 안전교육을 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체 프로그램으로 ECO 체험 프로그램, 수목원 치유의 숲 힐링체험, 육상 생태계 환경보고서 만들기, 백두대간 별자리관측, 자원봉사 기본교육, 안전한 사회를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둘째 날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호랑이 숲 탐방을 시작으로 봉화 은어 축제장에 방문해 은어 반두잡이 체험으로 더위를 날려 버렸다.

박종기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컨소시엄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청소년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으로 봉사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져 성숙한 자원봉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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