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日 수출규제 맞서 기업 피해 최소화 노력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日 수출규제 맞서 기업 피해 최소화 노력
  • 하철민 기자
  • 승인 2019년 08월 08일 18시 4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09일 금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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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자금 지원 등 발빠른 대처 요구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구미시 기업의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는 8일 제232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를 열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구미시 기업의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라 한국은 오는 28일부터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되면서 일본산 전략물자 1100여개가 일반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로 전환된다.

또한 캐치올 규제로 전략물자가 아니더라도 군수전용 가능성이 있는 비전략물자의 경우에도 수출규제가 적용될 수 있어 지역내 관련 기업 및 경기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날 긴급회의를 개최한 산업건설위원들은 피해업체에 대한 특별 자금지원 등 구미시 기업 활력 비상지원 대책에 대해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에 따라 대규모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집행부의 발 빠른 대처를 요구하고, 지역 R&D연구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연계해 경쟁력 있는 소재부품 분야 사업을 신규 발굴· 추진하는 등 관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지역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내 기업 및 소재부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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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중서부권 본부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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