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사)대한한돈협회 봉화지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100만 원 상당의 한돈 2.3t을 봉화군에 전달하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봉화지회(지회장 양진선)는 9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한돈 2.3t(1100만 원 상당)을 봉화군에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는 한돈 소비촉진과 이웃사랑의 나눔실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한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에 기탁한 한돈은 군내 경로당 254개소와 취약계층 반찬지원 봉사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진선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주변 이웃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양진선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한돈은 이웃들에게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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