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앙동은 12일부터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 중앙동은 12일부터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 중앙동(동장 김양식)은 12일부터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하고 지자체에서는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중앙동은 참전유공자, 무공수훈 및 상이군경 30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8월 말까지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명패를 건네받은 6.25참전유공자 박제동 어르신(중앙동 회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니,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이 높아진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양식 중앙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유공자 어르신들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확산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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