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불나면 대피 먼저'를 기억하자
[독자투고] '불나면 대피 먼저'를 기억하자
  • 민영주 영덕소방서 과장
  • 승인 2019년 08월 13일 15시 4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14일 수요일
  • 1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영주 영덕소방서 과장
민영주 영덕소방서 과장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평시상황이 아닌 위급상황에서 대부분 당황을 하게 된다. 침착하게 대응하기 위해 소방서에서는 초기소화에 적합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119 신고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 세종병원화재에는 어땠을까? 많은 사상자를 낸 대형화재에서 피난이라는 중요성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화재가 발생하고 대피를 하지 못해 화염으로 인한 사망보다 질식으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에 국민들은 슬퍼했다.

대피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 시킨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건물 구조와 가연성 자재의 유독가스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피 시 비상벨을 누르고 주위에 화재 사실을 알리고 낮은 자세로 신속히 대피한 다음 119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하자는 취지이다. 영국, 미국 등 외국에서도 소화요령보다는 비상대피를 우선 교육하고 평상시 대피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대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빠른 대피 후 후속조치를 통한 대처로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우선이 되어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7자를 기억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