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신고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 현황을 접수하고, 일본 수출입 비중이 높은 기업의 피해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 등록된 전체 공장 490여 개에 대해 지난주부터 일제 기업 실태 조사에 나서 업체 현황 및 대일 무역 의존도 등 관련 자료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투자유치과 내에 비상대응반을 긴급 편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일본 수출규제 사태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이번 사태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시책에 반영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확대 등 기업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업 애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