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열린 이 날 학위수여식은 축하공연, 학사보고, 학위증서수여, 총장격려사, 내빈축사, 송사·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어다문화학과 김은정 졸업생이 최우수 성적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학교 총동창회장상을 수여받은 박세일 졸업생은 뇌병변장애 1급 장애인으로 주 전공인 특수교육학 외에도 2개의 복수전공 학위를 수여 받아 큰 감동을 주었으며 청각장애인 정수미 졸업생의 수화(手話) 답사 역시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을 극복하면서 이 자리에 서신 여러분들은 인생의 승리자다. 대구사이버대학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으로 우리학교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