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연회는 모임굿을 시작으로 당산제를 지냄으로써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등재와 주민들의 만사형통을 기원했으며 지신밟기에 이어 중방농악판굿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4년 창단된 중방농악보존회는 지난 몇 해 동안 전국대회인 2014년 칠곡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 대상, 2016년 논산 전국풍물경연대회 대상, 2018년 김제 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최고의 풍물단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악보존회 단체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시연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반드시 경북 무형문화재로 등재돼 경산중방농악보존회가 우리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물단으로 거듭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