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목격자 등에 따르면 A씨는 물놀이 금지구역인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모 래프팅 매점 앞 강변에서 혼자 수영을 하러 들어갔다가 깊은 물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 봉화군이 잠수부까지 동원해 수색에 나서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사고지점에서 50여m 하류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 봉화읍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이곳으로 와 혼자 수영을 즐기다 깊은 곳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