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 구할 결정적 제보 고맙습니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21일 문경시 상신로에서 실종된 50대 중반 정신질환 미귀가자를 발견·수색하는 과정에 결정적 제보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가 인정되는 민간인 장씨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문경경찰서는 미귀가자 A씨를 찾기 위해 상주경찰서 등 인접경찰서에 공조요청을 하고, 경찰서 전 직원·타격대 등 60여 명을 동원해 3일째 수색하고 있었다. 수색 중 민간인 장씨의 제보로 정신질환 A씨를 신속하게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변인수 경찰서장은 “제보자의 신고와 면밀한 수색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민·관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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