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현장실습·견학 협력

에어프레미아(주) 김세영 대표(왼쪽)와 경운대학교 문추연 대학혁신원장 겸 부총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운대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는 지난달 30일 에어프레미아㈜(대표 김세영, 심주엽)와 항공 전문인력 육성 및 산학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운대학교와 에어프레미아㈜는 산업체와 학교 간의 연계체계 확립,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견학을 통한 우수 인재 채용, 항공분야 전문 인력교류, 상호 정보 교환, 교육과정 개발의 자문·공동참여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국제공항에 거점을 둔 신개념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로 합리적 비용으로 고품질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다.

김세영 대표는“경운대학교와 우리 회사가 항공 전문인력 육성의 요람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양 기관이 손잡고 항공 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운대학교는 최근 전남 영암에 3층 2개 동 규모의 강의동과 기숙사를 갖춘 비행교육원 ‘Flying Center’를 개관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3개 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전문교육 기관(조종사, 항공정비사, 초경량비행 장치(드론)조종자)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항공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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