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 46분께 구미시 진평동에 있는 한 원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A 씨(48)가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 씨가 원룸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 원인 미상의 발화원에 의해 폭발했으며, 사고 당시 창문 등 원룸 일부가 파손됐다.
A 씨는 대구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밀폐된 공간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