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로공사 청송지사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갑질근절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5일 도로공사 청송지사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갑질근절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청송지사(지사장 이원만)는 5일 회의실에서 직원 상·하 간 벽을 허물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관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 ‘소통공감Talk’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직장 내 괴롭힘 등 사내 갑질을 예방코자 주요 갑질 행태에 대한 자체 제도개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공사 청송지사는 상급기관의 갑질 지수 조사결과 갑질 수치가 높게 나온 특정유형인 회식 강요, 업무 불이익, 책임 전가, 비인격적 대우의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하지 말Go 청렴으路’의 현수막 게첨과 홍보에 나섰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갑질없는 공정한 직장만들기 선언식’ 및 ‘ex갑질지수 항목인 10대 갑질을 하지 않기’를 실천서약으로 다짐했다.

이원만 도로공사 청송지사장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돼 직장문화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사내 갑질근절을 위한 도로공사의 노력이 직장문화 개선과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동참 해줄 것 ” 을 강조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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