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세명병원 SM사랑봉사단이 보은의 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쌀과 송편을 전달하고 배식봉사를 진행했다.세명병원.
경산 세명병원 SM사랑봉사단이 보은의 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쌀과 송편을 전달하고 배식봉사를 진행했다.세명병원.

경산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 SM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경산시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보은의 집’을 찾아 쌀과 송편 등 물품후원과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세명병원 최성환 기획이사와 사랑봉사단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쌀 20㎏들이 20포대(시가 100만 원상당)와 송편(200인분)을 전달하고 음식준비 및 배식을 도왔다.

최성환 세명병원 기획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송편과 쌀을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을 기원 한다” 며 “우리의 작은 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화 경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쌀과 배식봉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보은의 집’ 무료급식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산시 1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간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운영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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