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청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주택용소방시설설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청도소방서.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와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오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전국 일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경산소방서는 귀성객 주요 이동 거점장소인 경산역과 하양역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역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자율설치 환경 조성을 위해 전단지를 배부하고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감지 및 진화에 아주 큰 역할을 한다.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소방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동곡 전통시장에서 주택용소방시설설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청도소방서.

또 이날 청도소방서는 청도시외버스터미널, 청도역, 동곡 전통시장 등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중점안내와 홍보안내문 배부 등 집중홍보 후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전우현 청도소방서장은 “화재 시 초기소화와 대피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추석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하고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 생활 접점 매체 및 SNS 등을 이용해 다각적인 홍보를 펼쳤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