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30분 포항지원 주차장 특설무대
이날 행사에는 서영애 대구지법 포항지원장과 송강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 법원·검찰청 직원, 변호사·법무사 등 법조계 인사와 지역주민 총 6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회는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법원상 구현 및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야외 특별 공연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출연진으로는 정헌 지휘자과 함께 70여 명 포항시립교향악단 전 단원이 관현악곡 및 협주곡을 선보인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정동하 씨도 교향악단과 협연을 펼치며, 공연은 개회식 등을 거쳐 총 1시간가량 진행 예정이다.
1부에서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이 ‘로시니 : 윌리암 텔 서곡’, ‘사라사테 : 집시의 선율’, ‘쇼스타코비치 : 왈츠2’, ‘김애라 편곡 : 아버지’, ‘헨리 맨시니 : 달빛 흐르는 강’, ‘조셉 코스마 : 고엽’을 차례로 선보인다.
2부에서는 정동하와 시립교향악단이 ‘대성당의 시대’를 협연하며, 이어 정동하는 ‘생각이 나’,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 히트곡 및 신곡을 선보인다.
포항지원 관계자는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날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감성을 채워 줄 다양한 음악을 듣고 가을 밤 여유를 즐기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