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민원 해결 호평

대구 동구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4일 동구청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23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전국 지자체로부터 접수한 추진한 규제개혁 사례 총 83건을 심사해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이날 동구청은 ‘기업규제민원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지역 내 기업의 상하수도 과납요금을 환급하고, 요금체계를 개선하는 등 수요 중심의 법령해석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혁신도시 의료기업 102곳을 직접 방문해 기업체감도 설문조사, 납세자보호관 세무상담, 전문가단 컨설팅 등을 시행해 규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동구청은 행안부로부터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6000만 원을 받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한 사례가 계속되고, 주민과 기업에 부담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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