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은헌기 회장은 “지난 2년간 통일의견 수렴과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애쓰신 최규종 협의회장을 비롯한 18기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린다”면서 “평화통일을 여는 위대한 발걸음에 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군위지역에서 범민족적, 초당파적 헌법기구에 걸맞은 군민 적 신뢰와 위상을 확보하고, 민주평통을 모토로 모든 사업에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대행기관장인 김영만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은헌기 협의회장를 비롯한 19기 자문위원을 모시고 위촉장 전수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통일 전문가, 대북 전문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자문위원으로의 본연의 임무란 국민들과 가장 가까운 삶의 현장에서 느끼고 생각하는 군민들의 생생한 통일 의견을 듣고, 그것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그들의 기대, 열망, 희망, 아쉬움을 들어주면서 군민을 대표하는 역할과 활동을 지속해서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