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김천시 다수동 둘리문구

김천시 다수동 둘리문구 최명주씨(가운데)가 경찰청장 감사패를 받고 있다. 김천경찰서
김천시 다수동 둘리문구 최명주씨(가운데)가 경찰청장 감사패를 받고 있다. 김천경찰서

김천경찰서는 지난 25일 2019년 상반기 우수 아동 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된 김천시 다수동 둘리문구 최명주(56·여)씨에게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 씨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가 시작된 2008년부터 11년간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며 아동보호에 앞장서는 등 민·경 협력 치안의 동반자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에 24시 편의점, 문구점 등을 지정해 비행 청소년 선도와 학대 아동 보호조치, 실종아동 발견 등 다양한 아동 대상 범죄 예방 활동을 하는 제도다.

김천경찰서는 66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지정해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강용규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평소 아동 안전에 힘써주신 김천시 지역 아동 지킴이집 운영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동안전보호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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