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합·자유민주주의 수호 헌신 공로

배기철(오른쪽) 대구 동구청장이 26일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5주년 기념 정부포상식’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한 공로로 ‘자유장’을 받았다. 동구청 제공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26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으로부터 ‘자유장’(Award of Freedom)을 수상했다.

민선 7기 지자체장으로 취임한 이후 국민화합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자유민주이념 계승발전사업 지원으로 주민 안보의식을 높이고, 지역산업과 특화자원을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민자치회 실시로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현장 중심의 행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 청장은 “자유민주주의는 국리민복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필수 불가결한 가치다”며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동구와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지역 현안을 주민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와 구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과 국적, 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로, 총 139개국이 가입돼 있다. 연맹은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자유민주주의 가치창달과 세계평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을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