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후 25년이 경과 한 예천경찰서(서장 박재석) 용궁 파출소(1994년 7월 15일 신축)가 새롭게 리모델링 해 사무공간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 등의 쾌적한 치안 서비스공간으로 꾸며졌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용궁 파출소 준공식에는 박재석 서장과 각 과장 등 경찰관 50명과 용궁면 부면장 장성윤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용궁파출소 리모델링 준공식을 했다.

예천군 용궁면 용궁로 92번지 현 위치에 대지면적 660㎡ (199.6평), 건물면적 138㎡ (41평)으로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졌다.

내부는 사회적 약자 등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설계와 시공으로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예천군민의 오랜 염원이던 이 사업은 예천경찰서 전 직원이 각고의 노력으로 국비 2억8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19년 5월 24일 착공, 2개월 공사 기간을 거쳐 2019년 8월 21일 완공됐다.

박재석 서장은 용궁파출소 리모델링 준공식에 아낌없는 지원을 신현학 한 부일 기업(주) 현장소장,전재익 용궁면장 에게 감사장을, 준공식에 유공이 있는 경위 권용태, 경위 조현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재석 서장은 “예천 군민들이 지어준 쾌적한 파출소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예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