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원도심 일방통행 구축…주정차난 해소 기대
예천 원도심 일방통행 구축…주정차난 해소 기대
  • 이상만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02일 20시 2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03일 목요일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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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효자 왕복 2차로 구간…25억 투입 2020년 중순 본격 추진
일방통행로로 개선되는 예천 효자로와 시장로 개선안

도시성장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늘 걸림돌이 된 예천군 예천읍의 주정차 난을 군의 파격적인 교통정책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군은 교통단속 공용 주차장 건립 등을 통해 지속적인 주정차 난 해결 정책을 펴왔지만, 일제 강점기 때부터 만들어 놓은 시가지 좁고 협소한 도로의 악조건으로 탄력이 붙지 못했다.

이에 군은 예천 원도심의 동서 간선가로축인 시장로(B=15m)와 효자로 (B=12m) 굴 머리에서 한전 앞 삼거리까지 두 도로를 일방통행 도로로 변경해 원활한 차량흐름과 주정차 난 해소와 삭막한 시가지에 나무를 심어 쾌적한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효자로 시장로 도로를 중간 곳곳에서 잇는 중간도로는 그대로 양방향 통행을 할 수 있게 한다. 노상리와 제방길은 그대로 양방향으로 운영된다.

일방통행 구간은 2차선 도로를 1차선만 운행케 하고 1차선은 보행로와 주차장, 나무식재를 심어 넓게 도시 재생한다. 이로 인해 보행자와 주행 차량과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사람이 오가는 거리로 꾸민다.

군은 25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 9월부터 기본 구상 및 정책 토론회와 내년 상반기까지 교통조사, 교통정책 전문가 토론회, 주민 설명회 군의회 의견,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포로 사업을 추진한다.

예천읍의 한 상인은 “상인의 반발도 조금은 있겠지만, 의견을 거쳐 지역 경기 활성화와 주정차 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좋은 개선안이 될 것이다”며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상가 앞 주차장이 늘어나고 보행로가 넓어져 찾아오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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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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