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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작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하루평균 82건…대책 시급"
송언석 의원 "작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하루평균 82건…대책 시급"
  • 박용기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12일 13시 3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2일 토요일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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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김천시)
송언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김천시)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하루 평균 8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송언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김천시)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3만12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3781명 중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843명(22.3%)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건수는 21만7148건이었다.

특히 2018년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6년 22만917건에 비해 3769건 감소했지만, 같은 해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2016년 2만4429건에 비해 5583건 늘어났다.

2016년 4292명이었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또한 2018년 3781명으로 511명 감소했으나,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6년 759명에서 2018년 843명으로 84명 증가했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도로는 ‘특별광역시도’로 1만1920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시군도’(1만1002건)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거꾸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발생은 ‘시군도’에서 34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특별광역시도’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135명이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는 3216만1081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307만650명(9.5%)이다.

송 의원은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와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이 단순히 고령 운전자의 운전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기보다는, 고령자의 이동성 보장 및 사고요인의 근본적 예방을 위해 좀 더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해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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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기자 ygpark@kyongbuk.com

김천,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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