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양덕한마음체육관서 화합·상생 한마당

지난해 열린 2018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 모습.
포항·울산·경주시가 참가하는 2019 해오름동맹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9일 포항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울산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개 도시 시장과 의회, 각 지역 시민, 생활체육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화합의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대축전은 식전행사인 밸리댄스·G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행사·몸 풀기체조·시의원들로 구성된 족구경기·제기차기·풍선탑 쌓기·에어봉 단체릴레이 등 모든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와 시 대항 여자배구·여자축구·게이트볼 경기가 펼쳐진다.

포항시는 “시승격 70주년 기념 및 2019포항방문의 해를 맞아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을 포항에서 개최하는 만큼 동해남부권 주민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돼 지역경제의 어려움도 극복하고 한층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동해남부 거점도시라는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이 있는 도시(포항·울산-경주)들이 상생 발전을 위해 결성 됐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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