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개최…평일 11~14시 10~20% 할인 등 풍성

풍기인삼축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제공하는 ‘알뜰쇼핑 기회’를 홍보대사들이 홍보하고 있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방문하면 흥겨운 축제와 알뜰쇼핑,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16일 주최 측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2019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환절기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쇼핑장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축제장 내에서 인삼 홍삼제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축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모바일 관광 패스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증정 패스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소수서원 입장권과 소백산풍기온천 목욕권을 관광상품으로 묶어서 모바일로 전송 오는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또 축제 기간 중 평일 5일 동안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축제장 및 풍기읍내 모든 인삼시장이 참여하는 ‘인삼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할인 폭은 기업체 및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수삼 10%(일부 품목), 홍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 수삼 및 홍삼제품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영주관광패스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축제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풍기인삼판매인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깜짝 할인 행사다.

특히 영주 사랑 상품권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인삼을 살 수 있으며 주말을 빼고 축제장 부스에서 영주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한 가격(최대 30만 원)에 판매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축제기간 내내 10% 할인판매(최대 30만 원) 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축제도 즐기시고,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인삼깎기 경연대회와 인삼경매 등 인삼을 테마로 하는 체험행사들이 마련되어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전달하고 주 무대에서 연일 흥겨운 공연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