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토리숲에서 종일 놀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17일 ‘2019년 토리숲에서 종일 놀자’ 종일형 프로그램을 유아 참가자와 함께 토리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일형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종일 숲에서 놀 수 있는 ‘숲놀이’로 일성유치원(대구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3개월 간 주 1회 체험에 참가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열매를 주제로 도토리나 단풍씨앗을 활용한 숲놀이를 진행했다. 다음달에는 낙엽을 주제로 낙엽 왕관, 소파 만들기, 12월에는 편안을 주제로 겨울잠을 자는 숲 친구 찾기 등 계절별 테마에 맞춘 숲놀이를 제공해 유아의 생태감수성 증진과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칠곡숲체원(토리유아숲체험원)은 올해 현재까지 5000여 명 (대자연유치원 외 12개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들이 유아숲놀이를 통한 산림복지서비스를 경험했다.
조영순 숲체원장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종일형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