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이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돼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체험을 했다.
김홍식 김천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이 지회장은 지사 현황과 공단 주요 현안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노후까지 행복한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현장에서 민원 내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과 공단의 주요 현안 등을 공유했다.
이 지회장은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와 틀니 보험급여확대, 선택진료비 및 종합병원급 이상 상급병실료 폐지, 초음파 및 MRI 검사 급여확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 실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서는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에 대한 공단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공단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지사장은 “올해로 건강보험 도입 42주년, 전 국민 건강보장 30주년 맞은 건강보험과 11주년 맞은 장기요양보험은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켜주는 필수적인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며 “두 제도의 관리운영 책임을 맡은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보장의 중추 기관으로서 국민의 더 큰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19.10.23 18:14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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