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교육 등 교류로 공동번영 맞손
이날 체결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신동은 예천군의회 의장과 김희섭 수성구 의회 의장, 그리고 500여명의 수성구 통장 및 예천군이장연합회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양 단체는 행정·교육·문화·체육 등 상호협력과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번영을 도모하기로 합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단체는 친선과 우의를 다지면서 다양한 분야별 교류와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공동번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유영화 예천군 이장연합회장은 “지난 5월 지자체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첫 민간차원의 교류로 상생 협력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태 수성구 통장연합회장도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김대권 수성구청장님, 김희섭 의회 의장님, 장진태 수성구 통장연합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예천군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자매결연이 두 자치단체간 상호협력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수성구 통장연합회는 회룡포, 삼강주막 등 관내 관광지를 둘러보고 예천군 농산물을 애용하기로 하는 등 예천사랑을 보여주었다.
한편, 지난 5월 16일 예천군청에서 예천군과 수성구청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