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문학상으로 '우뚝'

‘제6회 경북일보 문학대전’이 공모 마감 결과 국내외 총 4559편 작품이 접수되며 국내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자리매김을 굳건히 하고 있다.

경북일보문학대전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자로 ‘제6회 경북일보 문학대전 ’작품 공모를 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일보가 국내외에 활동하는 문인과 문학 지망생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참신한 신인작가 배출 및 기성작가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문학대전에는 올해 모두 4559편의 시·수필·소설 각 분야 응모가 집계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詩)에 730명 3108편, 수필에 337명 1016편, 소설에 327명 435편이 응모돼 총 응모 인원 1394명에 4559편이 접수됐다.

지난해 4230편 보다 다소 증가했으며, 우편 접수(438편)보다는 이메일 접수(4121편)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북(620편)·대구(576편)을 비롯해 서울(806편)·경기(793편)·부산(334편)·경남(191편)·강원(155편) 등 전국 각지와 해외(81편)에서도 작품이 접수됐다.

시상작 발표는 다음 달 1일 경북일보 지면 또는 홈페이지에 발표(일정 변동 가능)예정이며, 청송객주문학 학술포럼 및 시상식은 11월 15~16일 열린다.

수상은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000만 원(1명), 금상 200만 원(3명), 은상 70만 원(6명), 동상 50만 원(9명), 가작 40만 원(단편소설 6명) 20만 원(시·수필 24명) 특별상 100만 원(청송군민에 한함) 등이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5년간 주최 측에 귀속되며, 시상 내역 및 입상자 수는 작품 접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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