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에서 참가자들이 자율주행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승해보고 있다.경일대.
경일대(총장 정현태) 기계자동차학부는 지난 26일 고교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 오픈캠퍼스 및 자율주행사 시승행사를 열었다.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자율주행모빌리티학과·자율로봇공학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고교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일대 캠퍼스에서 학부소개, 강의실·실험실·동아리연구실 탐방, 자율주행차 시승, 진로상담 등을 체험하고 귀가했다.

참가자들은 경일대가 국내 대학 중 다섯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레벨3의 초소형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하며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해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달서구에서 온 한 참가자는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내년부터 공부하게 될 강의실과 자율주행차 시승 등 각종 교육시설을 미리 경험해 보고 진로에 대해 상담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대학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일대 김경진 교수(기계자동차학부 학과장)는 “오픈캠퍼스를 통해 지역 고교생들에게 학과선택과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경일대 기계자동차, 자율주행, 로봇 관련 인프라와 교수진, 첨단기술을 홍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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