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있는 문화재 실물 접해

대동여지도 전시실 내 원격 교육 장면
국립중앙박물관이 30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과 특설 스튜디오에서 울릉도 울릉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지털 원격 역사 수업‘박물관은 생방송 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기관으로부터 물리적, 심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문화소외지역 학습자들에게 박물관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원격 교육은 국보 83호‘반가사유상’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신체 표현 활동과 연계시킨 실시간 쌍방향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울릉도의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과 문화재 실물을 접하면서 생동감 있게 관찰하고 생각하고 자신의 몸으로 반가사유상의 자세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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