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항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최근 창립 37주년 기념행사 개최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포항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최근 창립 37주년 기념행사 개최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포항로타리클럽(회장 배태환)은 창립37주년 기념행사를 최근 파티움하우스포항에서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고교생·대학생 11명과 (사)경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 장학금과 지원금 1090만 원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서포항로타리클럽은 23년 넘게 친선과 우의를 맺고 있는 청주서원로타리클럽과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1리, 남구 동해면 흥환1리 주민, 육성클럽인 포스텍 로타랙트클럽 다솜동아리·대동고 인터랙트클럽·이동초 리틀랙트클럽 학생 등 70여 명을 초청해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지원사업을 펼쳤다.

배태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클럽은 언제나 그래 왔듯이 모두가 단합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선의의 마음을 길러 새로운 가치관으로 봉사 정신의 기본적인 윤리를 받아들이겠다”며 “현대사회에 필요한 사회단체인 우리 서포항로타리클럽이 다시 한 발짝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정진하고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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