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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벤처육성 프로그램 '제18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 대회' 개최
국내 대표 벤처육성 프로그램 '제18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 대회' 개최
  • 이종욱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10일 22시 2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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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9년간 189개 우수 벤처기업 발굴·벤처기업 생태계 구축 앞장
올해 '최우수 스타트업상' ㈜세븐킹에너지 선정…10개사 시제품 품평
지난 8일 포스텍에서 열린 제18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한 최정우회장(중앙 왼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중앙)이 벤처기업 대표로부터 시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제18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가 지난 8일 포스텍에서 열렸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창업 초기 집중 지원하는 투자자 역할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벤처기업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투자 및 성장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총괄 지원하는 창업 및 초기 벤처기업 지원 국내 대표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도입한 뒤 9년간에 걸쳐 189개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 98개사에 167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등 벤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포스코가 직접 투자한 AI기반 재활기기·재활콘텐츠 개발 기업이 지난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2013년 투자한 영어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은 현재 기업가치가 1500억원 규모로 성장하는 등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가 명실공히 국내 대표 벤처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정우 회장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성주영 KDB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및 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행사에서 올해 선정된 10개 벤처기업의 시제품 전시 및 시상식, 2부 행사인 ‘KDB 넥스트라운드 in 경북’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ICT·에너지·소재·바이오·의료분야 등에서 선정된 10개 벤처기업의 시제품 전시와 함께 각 기업들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 등 투자자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IR과 우수 벤처기업 시상식으로 열렸다.

이날 최우수 스타트업상은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고안전성 하이브리드 고체배터리를 생산하는 (주)세븐킹에너지 손정우 대표에 돌아갔으며, 컨테이너부두 등에서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위해 슬라이딩 방식의 접이식 컨테이너를 개발한 (주)코엘트 고성원 대표가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벤처기업들에게 국내외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KDB 넥스트라운드 in 경북’에서는 향토기업 디자인노블(대표 신기영)과 에이앤폴리(대표 노상철)등 3개사가 IR을 가졌다.

디자인노블은‘디자인 AI 및 패션 이커머스 추천 시스템’을, 에이엔폴리는 ‘나노셀룰로오스·나노키틴 등 기능성 바이오 소재 및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선순환 벤처플랫폼을 구축, 건강한 벤처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벤처기업이 포스코가 보유한 포스텍·RIST 등의 인프라와 육성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도 “포항은 벤처중심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아주 큰 도시이며, 포항시는 그동안 강소연구개발특구·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연이은 특구 지정으로 벤처기업 육성과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포스코 IMP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을 갖춘 벤처기업들에 실제 투자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광양 지역 벤처기업, 창업보육기관 및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위한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를 발족했으며, 지난 10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조성과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해 포스코그룹의 사내벤처인 ‘포벤처스’ 1기 12개팀을 출범시키는 등 벤처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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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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