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관광의 해’ 성공적 개최 앞장

경북과 대구의 전직 광역의원 90여 명이 12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대구경북 관광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2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전직광역의원 모임인 경북·대구 의정회 회원들을 초청해 ‘대구·경북 관광활성화 방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과 대구의 의정회 회원 90명과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성공적 개최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적 관광도시인 경주에서 이뤄졌다.

이날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 왜 관광인가?’특강을 통해 “관광산업이 제조업에 비해 고용 창출이 2배 이상 높은 매력 있는 분야로, 문화관광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단풍으로 어우러진 보문관광단지를 둘러보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해 문화관광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조 사장은 “지역에서 현역 못지않게 폭 넓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 원로들께서 내고장 알리미가 돼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와 관광지를 널리 홍보해 주시면, 이를 계기로 지역 관광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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