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인·정창우 의원, 드림스타트 추진 등도 관심

왼쪽부터 예천군의회 조동인 의원, 정창우 의원.
예천군의회 제232회 임시회에서 조동인 의원과 정창우 의원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군정 질문을 펼쳤다.

조동인 의원(감천·보문·효자·은풍)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농업 6차 추진방안, 생태교란생물 가시박 제거 현황 및 향후 대책,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현황 및 지원내용, 불법 광고물 정비 및 간판개선사업, 야외물놀이 시설 건립계획 등을 질문했다.

뉴딜 사업에 대해 강성철 도시과장은 “지난해 6월부터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이고 원도심의 현안과 사업 중요성을 고려해 올해 1월 행정조직 개편으로 도시재생 전담팀을 꾸려 업무를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또 “전략계획을 수립(승인)하고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야 한다”며“국토부서 추진하는 우리 동네 살리기 형, 주거지지원형, 일반 근린형, 중심 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덕철 농정과장은 농업 6차산업 추진현황 및 대책지원 사업에 대해 “군에서는 향토산업육성지원사업과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5개 사업과 대책사업 1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50억7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고 했다.

정창우 의원(호명·지보·풍양)은 신도시복합커뮤니티센터 추진계획과 주민친화형 교통체계 구축의 현실태, 하수도 사용료 부과 대상 포함에 따른 향후 대책, 모범 음식점 지원 강화방안 마련, 군청 청원 게시판 운영의 필요성, 복지예산 증액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질문했다.

신도시커뮤니티센터추진계획에 대해 김시동 재무과장은 “3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4월 고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했다”며“7월 재정투자심사 8월 건축설계공모, 9월 건축설계공모에 대한 심사위원회 구성, 10월 설계 공무 참가등록 및 현장 설명회 참여업체는 11월 14일까지 작품제출, 11월 19일 심사위원회 개최해 최우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고 했다.

김수현 행정지원실장은 군민청원 게시판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타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사례를 보면 대다수가 개인 민원 위주로 청원 게시판이 운영되고 실정이며 채택률이 미흡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청원은 민원 제안제도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청원은 주요 정책이나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내용으로 공익을 위해 제기한다고 볼 수 있다”며 운영 효율성이 대해 설명했다.

민원 및 의견접수수단의 한계에 대해서는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예천군에 바란다’,‘군민제안’,‘내가 군수’,‘군민 소리함’등을 운영 중이고 읍면장 회의를 통해 군민의 소리를 듣고 있다”고 했다. 또 “‘국민신문고’, ‘군청 홈페이지’, 직간접적인 서면접수, 내부행정 게시판으로 군민과 공무원의 제안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며“군민의 요구가 더 다양해지면 군민청원의 효과성을 검토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 개선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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