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자연보호 백일장 시싱식 및 화합대회가 13일 영천시생활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13일 영천시생활체육관에서 제20회 자연보호 백일장 시상식 및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김선태 시의원, 김우영 영천교육장, 최성윤 자연보호경북도회장 및 16개 읍면동 회원, 백일장 수상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식전 행사로 박영민 경북도 교육연수원 강사의 미세먼지 정화교육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오세은 가수의 축하 공연이 열렸으며 이어 1부 행사에서는 그림, 산문, 운문, 서예 등 초·중학생들의 자연보호 백일장 우수작 시상과 유공자 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2부 행사는 16개 읍면동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윷놀이, 신발차기, 공굴리기, 행운권 추첨 등을 열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박태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백일장 시상 및 단합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봉사정신 덕분에 지역 곳곳이 깨끗해져 뿌듯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는 데 우리가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